이솝(Aesop), 세 번째 시그니처 매장 ‘이솝 한남’ 오픈

기사입력 2016-06-02 09:33


이솝 한남 시그니처 매장.

건강한 삶과 피부의 균형을 추구하는 호주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Aesop)이 가로수길과 부산에 이은 세 번째 시그니처 매장 '이솝 한남'을 서울 한남동에 오픈했다.

이번 이솝 한남 시그니처 매장은 현대백화점 판교, 갤러리아 63시티 면세점에 이어 서아키텍스와 세 번째 협업을 통해 완성했다. 해당 매장에서는 재료, 형태, 색채 등 특정 사물의 중요성을 강조한 20세기의 대표적인 아티스트 도날드 저드(Donald Judd)에게 영감을 받아 '물성의 단순함에서 찾아지는 아름다움'에 주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주변 환경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이솝 한남 시그니처 매장 또한 한남동의 특징을 담아냈다. 디자인, 문화, 음식 등 다양한 흐름을 멋스럽게 보여주는 한남동의 간결하고 현대적이면서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 주재자로는 건 메탈(Gun Metal)을, 수전은 브라스를 활용해 표현했다.

시그니처 매장에서는 이솝의 아로마를 느낄 수 있는 '오일 버너 블렌드'와 불쾌한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포스트-푸-드롭스'등 백화점과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되지 않는 시그니처 매장 전용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솝은 매장 오픈을 기념하여 이솝 한남점과 이웃해있는 카페 '머그포래빗'과 신제품 '허벌 데오도란트'의 주 허브 성분들을 담은 '로즈마리 진저 레몬에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메뉴는 여름 기간 한정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머그포래빗 이태원점에서 만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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