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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월요일) 제61회 현충일을 맞이한 가운데, 태극기 게양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이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현충기념일은 통상적으로 현충일로 불리다가 1975년 12월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현충일로 공식적으로 개칭됐다.
현충일은 조의를 표하는 날이다. 태극기 게양 시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내려 달아야 한다. 완전한 조기를 달 수 없는 경우는 바닥 등에 닿지 않도록 최대한 내려 단다.
한편,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은 이날 오전 거행된다.
국가보훈처는 "오늘 오전 9시 55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에는 6·25 참전용사와 전몰군경 유족을 포함한 국가유공자, 각계 주요 인사, 시민, 학생 등 1만여 명이 참석한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춘 묵념에 이어 헌화 분향, 추모영상 상영,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추념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