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테넌츠(TENNENT'S)'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유니베브는 13일, '테넌츠 스카치 에일(Tennent's Scotch Ale)'과 '테넌츠 스타우트(Tennent's Export Stout)'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테넌츠 스타우트'는 스모키하면서도 초콜릿향의 달콤함이 부드럽게 감도는 맛과 향을 지녔다. 입안을 가득 채우는 강한 바디감에 부드러운 끝 맛이 특징인 흑맥주다. 알코올 도수 4.7%이며, 330㎖ 한 병 기준 46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김성현 유니베브 대표는 "테넌츠는 460년 전통의 스코틀랜드 최고(最古) 맥주 양조장인 '테넌츠 웰파크 브루어리(Tennent's Wellpark brewery)'에서 생산하는 스코틀랜드 국민 맥주 브랜드로, 오랜 역사 만큼이나 다양하고 특색있는 맥주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며 "기존에 국내 출시하여 판매중인 대중적인 맛의 '테넌츠 라거', '위스키 오크 숙성' 맥주와 더불어 개성이 강한 테넌츠 '스타우트'와 '스카치 에일'이 추가로 출시 됨에 따라 '테넌츠'가 일반 소비자에서 맥주 매니아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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