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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여객기가 유압 시스템 이상으로 일본 간사이공항에서 긴급 착륙했다.
항공기장은 일본 관제탑에 상황을 전파하고 매뉴얼에 따라 보조 시스템으로 랜딩 기어(바퀴)를 수동으로 조작해 정상적으로 활주로에 착륙했다. 이 항공기는 착륙 후 주기장으로 이동해 승객을 내려줬다.
진에어 관계자는 "LJ211편 랜딩기어 유압장치 이상으로 랜딩기어가 내려오지 않자 조종사가 긴급착륙을 요청한 다음 수동으로 랜딩기어를 내려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승무원 6명과 승객 165명의 피해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긴급착륙을 항공법상 사고나 준사고가 아닌 '항공안전장애'로 판단하고 LJ211편의 최근 정비내역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