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지난 10일 인천 서구 청라대로에서 발생한 음주차량의 추돌사고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교통사고를 계기로 음주단속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인천 시내에서 음주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큰 144개소를 대상으로 30분 단위로 스팟 이동하며 단속해 음주단속의 체감효과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
인천지방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이웃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중대 범죄"라며 "음주운전을 목격했을 때는 즉시 112로 신고하는 등 시민 모두가 음주운전 추방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