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위스키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15일 신임 사장에 현 대만 페르노리카 장 투불 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장 투불 신임사장은 프랑스 ESCP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2004년부터 페르노리카 유럽, 동유럽 현지법인 파이낸스 및 전략기획부서에서 일했다.
2011년 페르노리카 본사에서 투자자 관계(IR)부서 부사장을 거쳐 2014년부터 대만 페르노리카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페르노리카 아시아 본부의 필립 게타 회장도 이날 "한국은 그룹차원에서도 중요한 시장인 만큼 의지를 가지고 장기적으로 투자할 것"이라며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변화는 더욱 발전된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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