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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영국 현직 의원이 총격으로 사망, 영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다.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반대 때문이다.
EU 잔류를 주장해온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이날 "브렉시트 관련 캠페인을 모두 중단해달라"라고 호소했고, 이에 따라 EU 잔류-탈퇴 양측 진영 모두 이틀간 캠페인을 중단키로 했다. 영국 시민들은 콕스를 위한 추모에 나서고 있다.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는 "증오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게 조의 믿음이었다"라며 유감 성명을 냈다. 콕스의 남편도 "조는 우리 모두가 그녀를 살해한 증오에 맞서 싸우는 것을 원할 것"이라며 "증오는 해악일 뿐이다. 거기에는 신념도, 인종도, 종교도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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