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객만족도 1위 상품]수제버거 카페 마미쿡, 가성비 앞세워 경쟁력 확보

기사입력 2016-06-22 09:40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카페 '마미쿡'이 패스트 캐주얼 카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건강한 조리법을 활용해 주문 즉시 버거를 만들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멕시칸 푸드 체인 '치폴레'와 수제버거 '쉑쉑(shake shack)버거' 등으로 시작된 패스트 캐주얼 카페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마미쿡은 국내를 대표하는 패스트 캐주얼 카페다. 까다로운 엄마와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리얼 수제버거로 대중성과 차별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신선채소, 국내산 신선 닭으로 주문 즉시 만들어내는 엄마표 수제버거를 필두로 다양한 메뉴 구성도 갖췄다. 무엇보다 냉동 패티를 사용하고, 미리 만들어 놨다가 데워놓는 방식을 채용해 뛰어난 맛을 자랑하면서도 가격은 3000~4000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가성비가 높아 즐겨 찾는 이들이 많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같은 일이 20년간 식품 생산·유통 등 일괄 생산체계를 갖추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해온 본사의 인프라와 노하우가 바탕이 됐기에 가능한 일이다.

마미쿡은 수제버거 뿐 아니라 잘 팔리는 메뉴라인업을 구성해 낮과 저녁 영업까지 가능한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수제버거 뿐 아니라 태국 볶음 쌀국수 '팟타이'와 인도네시아 볶음국수 '미고랭' 등 에스닉 면요리, 1인용 치킨 등도 5000~6000원, 1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마미쿡 관계자는 "지난해 5월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1번 출구 쪽에 182㎡(약 55평) 규모로 문을 연 '마미쿡' 1호점은 수제버거를 3000원대에 맛볼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가격대비 성능을 중시하는 '알뜰족'과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며 "지난해 8월부터 가맹사업을 본격화해 1년도 채 되지 않아 50여개 매장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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