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가업FC의 포차 브랜드 '포차어게인'이 예비창업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복고풍 인테리어와 비 내리는 포장마차 등의 콘셉트로 입소문을 타며 가맹사업을 본격화 한지 3개월만에 전국적으로 20개점을 돌파했다.
부담 없는 가격대의 다양한 메뉴 역시 인기 요인이다. 비 내리는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셀프 김치전에 기본 안주로 제공되며, 옛 동네 길거리에서 볼 수 있었던 분식 포장마차 코너에서는 저렴한 가격대로 떡볶이, 순대, 어묵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구이, 볶음, 탕류 등 다양한 메뉴를 갖췄따. 메뉴 가격은 1000원에서 2만원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부담도 줄였다.
포차어게인 관계자는 "무권리 매장인 건물의 2층 또는 3층에 문을 열어 1층 매장에 비해 접근상 약점이 있지만 실내에 재현한 옛 시절 비 오는 길거리와 곳곳에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요소, 부담 없는 가격대로 고객과 예비 점주들의 반응이 좋아 가맹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가맹점주와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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