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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신공항 건설 대신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결론이 나오면서 정부가 후속조치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국토부는 김해공항에 활주로 1개를 추가하고 국제 여객터미널을 새로 만들어, 1년에 3천8백만 명 여객을 수용하는 국제공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한국개발연구원이 주도하는 예비 타당성 조사가 시작될 전망이다.
공사 설계도가 마련되면 2021년쯤 착공이 가능하고 5년 간 공사를 거쳐 2026년 김해 신공항을 개항한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김해 신공항이 명실상부한 영남 지역 거점 공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로, 철도 등 연결교통망 구축 작업을 병행해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