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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가 임박한 가운데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이 문제를 국민투표에 부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선 임기 후반이 아닌 현 의회 구성 초기에 브렉시트 문제를 국민투표에 올린것에 대해서도 "그렇지 않으면 브렉시트 공포가 상존했을 것이다. 때문에 이를 진행해 나가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총선에서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공약으로 걸며 승리했다. 하지만 브렉시트 문제로 국론이 심각하게 분열을 일으키는 바람에 투표에서 실패할 경우 정치 인생도 끝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캐머런 총리는 찬반 여론이 팽팽한 상황 속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