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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이 신제품 출시를 통해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팬택은 지난 22일 보급형 스마트폰인 IM-100을 공개, 30일 이동통신3사를 통해 정식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2015년 7월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에 인수된 이후 1년만이다.
IM-100은 스카이 디자인 철학인 '세련된 절제미'를 담아 심플한 조형과 정제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아날로그 감성이 녹아있는 휠 키를 강조한 감각적인 SKY만의 스타일로 표현했으며, 'STONE'과의 디자인적 일체감을 구현했다. 심플함을 강조하기 위해 통신사 로고와 스카이 로고도 표현하지 않았다. 바디는 7mm대 두께와 130g의 무게를 갖춰 그립감을 높였다.
팬택은 IM-100이 중저가 보급폰임에도 불구, 주변기기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IM-100과 함께 제공되는 'STONE'은 작은 오디오로 활용이 가능하다. 저음역에서 고음역까지 한 대로 재생하는 전대역형 블루투스 스피커로 저음 상쇄를 막기 위한 인클로저(Enclosure) 채용으로 명료한 음 재생력 뿐 아니라 강력하고 풍부한 고품질의 중저음 재생을 위해 패시브 라디에이터(Passive Radiator) 기술을 접목시켰다. 스테레오 사운드 적용을 통해 다이내믹한 360도 서라운드 재생이 가능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그러나 팬택의 IM-100이 소비자의 관심을 받게 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중저가 보급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통업계 한 관계자는 "팬택이 스카이 브랜드를 통해 과거 마니아층의 향수를 자극하고, 차별화된 기능을 채용하는 등 기술력을 높인 것은 사실이지만 치열해진 시장에서 주목을 받게 될 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