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에서 외식업은 전체 비중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레드오션 아이템이다. 따라서 경쟁도 치열하다. 경기불황으로 저가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역시 맛이 뒤따라주지 못하면 성공하기 어렵다. 이상헌 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은 "외식업에 정성이라는 키워드는 꾸준히 강조되고 있는 것 중 하나"라며 "집밥, 홈요리 등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강해진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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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퐁은 불경기에 많이 찾는 매운 맛과 올해 트렌드로 부각된 치밥을 결합한 신메뉴를 론칭하면서 시장에서 관심받고 있다. 대표적인 메뉴가 고독한 치킨이다. '고추의 독한 맛 치킨'으로 화끈한 매운 맛을 제공한다. 또 치킨을 먹은 후에 바닥에 남아있는 매운 소스에 비벼먹는 치밥 개념도 도입했다. 여기에 순살치킨과 통째로 튀긴 오징어 한 마리를 비스큐 소스에 찍어 먹는 비통한 치킨은 직장인 회식 대표메뉴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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