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이삿날에 로또 당첨됐어요."
로또를 매주 하지만 5등 이상 되본 적이 없다는 그는 이날 구입을 망설였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로또 판매 마감시간을 1시간30분정도 앞두고 복권을 구매했다.
그는 "매주 살까말까 고민도 많았지만 이상하게 그날 따라 구매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드립니다", "기 받아갑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2등 당첨자를 축하했다.
한편, 나눔로또는 제70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 10, 16, 19, 34,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40억9955만원씩 받는다. 1등 당첨 지역은 대전 대덕구·강원 강릉시·전북 익산시(이상 자동선택)와 경기 동두천시(수동선택) 등이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2명으로 5255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712명으로 159만원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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