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특집]'물' 전문기업 코웨이, 물로 다양한 사회공헌 진행

기사입력 2016-06-29 09:55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코웨이는 1989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물과 관련된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물에 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 기업이다. 코웨이가 사회공헌 테마를 '물'로 잡은 것도 코웨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현재 코웨이는 정수기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수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과 지역을 찾아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활동이 '캄보디아 우물파기'다.

코웨이가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캄보디아 우물파기'는 캄보디아 현지의 열악한 수질환경과 식수부족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0년 동안 1000개의 우물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코웨이가 10년 동안 설치한 1000개의 우물 덕분에 캄보디아 14개 주의 주민 5만여 명이 수혜를 받았다.


1000호 태양열 우물을 사용하고 있는 캄보디아 아이들
코웨이가 지난해 8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진행한 '착한 정수기 캠페인'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생명의 기본이 되는 물조차도 안전하게 마시기 힘든 이웃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주자는 회사의 각오에서 출발했다. 코웨이는 사회단체 중 정부 지원이 크게 미치지 못하는 곳을 중심으로 대상 기관을 선정했다. 신청기간 동안 총 285개 단체의 신청이 들어왔으며 코웨이는 이 중 157개의 사회단체를 선정했다.

2013년 11월부터 시작한 나눔 정수기 보급사업은 자연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농촌 식수 문제 해결과 최적의 정수시스템 개발을 위해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시범연구 사회공헌 사업이다. 현재까지 코웨이는 지하수 중 우라늄과 질산성질소, 대장균 등의 제거가 가능한 소형정수기를 약 120여 가구에 무료로 설치했으며 환경부와 공동으로 정기적인 수질 검사와 정수기 성능 평가를 실시해 오고 있다.

김동현 코웨이 대표이사는 "코웨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물기업으로서 깨끗한 물을 얻지 못해 고통 받는 다양한 지역과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의무가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물 제공 활동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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