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2016 희망나눔페스티벌 '취약계층 지원' 눈길

기사입력 2016-07-03 14:33


유명 스포츠스타와 연예인들이 함께하는 '2016 희망나눔페스티벌'이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3일 막을 내린다. 7월1일부터 진행된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시 입장이 가능하다.

희망나눔페스티벌 조직운영위원회에 따르면 행사에서는 '희망을 나르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탤런트 이상윤, 조한선, 개그맨 이휘재 등 많은 연예인들의 애장품 경매가 진행됐다. 애장품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행사는 홍보 및 마케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중소기업과 고객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150여 개 지역 특산물 업체, 사회적 기업, 중소기업이 부스로 참여해 패션용품, 지역농축수산물 등 100여 개 품목도 소개됐다.

희망나눔페스티벌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취약계층 지원과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희망나눔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류를 통해 희망을 확대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