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인 편견과 제약으로 한 여름에도 마음 놓고 수영장을 찾을 수 없는 소아재활 환아들이 의료진과 함께 안전하고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캠프가 마련된다.
여름캠프에는 재활의학과 의료진과 재활치료실, 소아재활낮병원, 예술치유센터, 사회사업팀 등이 참여해 물놀이와 레크레이션, 음악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용균 소아재활센터 센터장은 "장애아동의 심리, 사회적 발달과 일상생활 훈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영장 체험프로그램은 치료와 접목한 수중활동과 레크레이션, 음악치료 등을 즐기며 가족 간의 유대감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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