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효요양병원 이용구 이사장 "집처럼 행복한 노년 책임지는 병원될 것"

기사입력 2016-07-14 15:47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오는 2026년 20%, 2050년 37.4% 등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 국가에서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이 7% 이상일 때를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사회, 20% 이상은 초고령사회라고 부른다.

이처럼 고령화 시대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미래가 된 가운데, 최근 노후를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노인요양시설을 찾는 이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수년 전부터 평균 수명 100세 시대 등을 이유로 노인요양병원에 대한 시각이 바뀌기 시작했는데, 우수한 시설의 노인 요양 시설·편리한 교통편·쾌적한 공기를 갖추고 있는 시설들이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환자가 머물 수 있는 병원, 가족이 웃을 수 있는 병원, 직원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병원을 지향하며 수준 높은 노인복지·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요양병원이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11년 설립 이래 증축과 시설개선을 거듭하며, 201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고 '1등급 노인요양병원'의 위상을 확립한 (의)메덱스의료재단 아산효요양병원(이사장 이용구)이 그 주인공.

이 병원은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현재 사랑 병동과 소망 병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정상급 수준에 올라 와 있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약물치료 중심이 아닌 재활 및 운동, 영양치료를 통한 시스템으로 기본 건강수준을 높여 합병증 예방과 난치성 통증치료를 위한 시설이 완비돼 있다.


환자들의 음식 또한 대기업의 식부자재를 공급받아 전문영양사가 매끼니 맞춤식단을 제공하고 있어 어느 요양병원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다.

충남 아산시 남산 자락에 자리잡은 이곳은 맑은 공기와 빼어난 경관 등의 입지환경을 자랑하며, 서울 및 수도권과 교통·거리상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노인전문요양병원답게 한방과·외과·내과·신경과·재활의학과 등의 협진체계가 잘 구축됐으며, 환자 개별상태에 따라 의료진이 신속·정확한 처치를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문화된 노인전문간호사와 간병인이 24시간 상주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가 직접 돌보는 것처럼 세심한 간호로 환자의 입원에 따른 불안감을 불식했다.

또 병원의 환한 분위기와 직원들의 밝은 인상은 방문객들이나 보호자들을 안심하게 하고, 간병인들의 자질 또한 입원환자의 보호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산효요양병원 이용구 이사장은 "모든 직원들이 환자를 내 부모처럼 모시고 있다"며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대함에 있어 무엇보다 내 가족이라는 마음가짐을 심어주기 위해 전체 직원 대상 친절교육도 매주 1~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한 요양을 넘어서 환자들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해 가정에서의 생활환경처럼 환자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행복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경제팀 ljh@>


메덱스의료재단 아산효요양병원 이용구 이사장

아산효요양병원 소망병동 1층 내부

아산효요양병원 어버이날 공연장면

환자와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 개방한 밭과 정자

아산효요양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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