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초 담뱃세 인상을 시작으로 금연정책을 펼쳤지만 정책 추진 이후 담배 판매량이 초반 반짝 줄어든 이후 제자리로 돌아가는 모습이다. 20일 시장조사기관 닐슨(Nielson)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담배 판매량은 353억969만1400개비로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 310억679만6000개비보다 14%가량 늘었다.
그는 또 "정부가 담뱃값 경고그림 부착, 학교절대정화구역 내 소매점 담배광고 금지 및 범위 확대, 금연지원 서비스 확대 등 비가격 금연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 상황만 놓고 봤을 때 흡연율 감소로 이어질지에 대한 효과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