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712회차 1등 4명 40억원씩…서울·부산·경기 2곳서 나와

기사입력 2016-07-25 16:05


지난 23일 실시된 로또 712회차 추첨에서 4명의 1등이 배출됐다.

1등 당첨금은 40억3448만원으로 평균 1등 당첨금액인 20억원의 2배에 달한다.

1등 당첨자 3명은 자동선택이었고 1명만이 직접 번호를 골랐다.

당첨복권 판매지역은 서울 강북구·부산 남구·경기 양주시(이상 자동선택)와 경기 파주시(수동선택) 등이다.

이런 가운데 로또 당첨자들의 사연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한 로또 커뮤니티에는 로또 712회 2등 당첨자의 후기가 공개됐다.

제주도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50대 남성 A씨는 "취미로 시작한 로또가 뜻밖의 행운을 가져다주었다"며 "학교 후배랑 같은 번호로 로또를 샀는데 둘 다 당첨됐다"고 밝혔다.

그는 "수동으로 구입하기 전에 학교 후배한테 번호를 보내줬는데 2등 당첨이라니 믿기지 않았다"고 당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로또 712회차 당첨번호는 '17, 20, 30, 31, 33, 45'번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9'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47명으로 5722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727명으로 155만원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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