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은 25일 저소득 척추질환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시작한 '사랑의 하트 종이접기 캠페인'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치료 차 방문한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와 경기도 포천시 송우고등학교 재학생들 등 전국 18개 자생한방병원과 페이스북에서 총 2만3615개의 하트가 모였다. 지난달 초 첫 치료 혜택자가 탄생했다. 첫 혜택자는 지난달 13일부터 자생한방병원에서 추나요법과 약침 등의 치료를 받고 있다.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며 "모인 하트는 추후 사회복지기관이나 각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진료비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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