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직접구매) 불만 중 배송 문제가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한글로 표시돼 있어도 한글 서비스만 제공할 뿐 해외 온라인쇼핑몰인 경우 주문취소가 되지 않아 주의가 요구됐다. 소비자원은 "해외 온라인쇼핑몰은 국내법이 적용되지 않는다"며 "국내 온라인쇼핑몰과는 달리 소비자의 단순 변심에 의한 취소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용 약관을 꼼꼼하게 읽어보고 사업자와 연락이 두절되거나 제품 배송이 지연된 경우 신용카드사의 '해외이용 이의제기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