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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노키아와 세계 최초로 독자적 통신망 구축이 가능하고 재난안전통신 솔루션까지 탑재한 휴대형 통신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그러나 배낭형 LTE 장비는 기존 기지국 망과는 별도로 독립적인 통신이 가능해 재난으로 인해 기존 통신망이 단절 되더라도 완벽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 1일 국민안전처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공개했으며, 남산 등 인근 등산로에서 실외환경 품질 측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SK텔레콤은 연내 시범 테스트를 완료하고, 내년 예정인 재난망 확산 사업 및 해양 LTE망 구축 사업 등에 이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