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자사의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드림그림'의 장학생이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낡은 폐 가압장을 '서서울예술교육센터'로 리모델링 하는 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2014년도에는 서울 중앙시장 상인쉼터 환경개선사업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지역상인들에게 제작된 앞치마를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구로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2015 도시 게릴라 프로젝트'에 참여해 구로 디지털단지 역 6번 출구를 새롭게 단장했다.
8월에 드림그림 학생들이 참여하게 될 프로젝트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옛 김포가압장터를 놀이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를 위한 예술교육의 허브로 거듭나게 될 서서울예술교육센터의 공식 오픈은 10월이지만 공식 오픈에 앞서 드림그림 학생들은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다양한 미술작업을 통해 김포가압장의 외부환경을 특색 있는 교육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데 참여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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