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향토기업 비엔(BN)그룹이 유럽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베를린심포니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협연에는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코스모 폴리탄 트리오 비엔나(Cosmopolitan Trio Vienna)가 나선다. 비엔나 국립음악대학교 교수인 엘리자벳 크롭피치의 바이올린, 같은 대학 교수인 마리알레나 페르난데스의 피아노, 그리고 비엔나 IMK 전속 솔리스트인 여미혜의 첼로가 이뤄내는 완벽한 앙상블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업사랑 음악회 첫 회부터 예술감독을 맡아온 마에스트로 오충근이 올해도 지휘봉을 잡아 한국, 독일, 오스트리아 3개국의 음악적 화합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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