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이유로 방치되었던 도심 속 부지들이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노른자위 땅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
전주와 창원에서는 군부대 이전 부지에서 후속 아파트 공급이 이어진다.
39사단 이전 부지인 창원 유니시티에서는 오는 10월, '창원 중동 유니시티 2차(3?4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최고 42층, 전용면적 59~137㎡, 총 3,233가구로 조성되며, 올 상반기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한 1차와 함께 총 6,1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경기도 의정부시에서는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 진행 중인 추동공원 일원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이 이뤄진다.
총 71만여㎡ 규모로 조성되는 추동공원 1블록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지하 4층, 지상 23~29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24㎡, 총 1,773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추동파크'를 10월 초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추동공원 안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경기북부청사와 의정부 용현일반산업단지, 의정부 경전철 새말역이 인접해 있어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경기도 안산시에서는 자동차 경주장 조성 사업 부도로 방치되었던 36만9,835㎡ 부지가 아파트 6,600가구·오피스텔 1,028실 등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GS건설은 이달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에서 '그랑시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7,628가구 규모의 주거시설 중 1단계 아파트 3,728가구와 오피스텔 555실 등 총 4,283가구를 이달 말 우선 공급한다. 사동공원과 안산갈대습지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신안산선 한양대역(가칭) 개통으로 교통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서울 구로구에서는 흉물로 방치된 옛 영등포교도소 부지가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옛 영등포구치소·교도소 터(약 10만5,000㎡)에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 규모의 기업형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2,300여 가구와 주상복합아파트 6개 동, 공원과 쇼핑센터, 관공서 등을 2020년까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자 공모를 통해 이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3월 무렵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