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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염된 바닷물이 15년만에 발생한 '후진국 전염병' 콜레라 대란의 원인이었다고 발표했다.
앞서 대계향 인근에서 진행한 바닷물 검사에선 콜레라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지난 23일 15년만의 콜레라 발병 이후 보건당국은 600여차례에 걸쳐 바닷물 검사를 진행했는데, 이 중 1번 콜레라균이 검출된 것.
질병관리본부도 '거제 해역이 모두 콜레라균에 오염된 것은 아니며, 이 때문에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음식물 조리시 깨끗한 물을 쓰고, 충분히 익힌 음식을 먹는 등 개인적인 위생관리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