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개별자유여행을 즐기는 관광객, 이른바 '싼커(散客)' 모시기에 나섰다.
올리브영은 중추절 행사 기간 내 8만원 이상 구매하는 외국인 고객에게 K-뷰티와 K-헬스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들의 정품과 샘플 11종으로 랜덤 구성된 '트래블 파우치'를 증정한다. 이번 '트래블 파우치'는 메디힐, 수려한, 귀애랑, 마몽드, 이너비 등 유커들의 쇼핑바구니 우선순위로 꼽히는 브랜드 제품들로 풍성하게 채웠다. 여기에 드림웍스 슈렉팩, 23years old 바데카실,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세럼 플러스 등 올리브영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품들도 '트래블 키트'에 포함, 차별화를 꾀했다.
뿐만 아니라 관광버스가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다 광범위한 지역에서 자유여행을 즐기는 '싼커족'의 편리한 쇼핑을 돕고자 전국 주요 지역의 지하철 노선도 및 올리브영 매장이 안내된 '트래블 맵'도 증정한다.
올리브영 홍보팀 관계자는 "쇼핑 및 체험 중심의 개별여행을 즐기는 '싼커족'이 늘어나면서 유커 쇼핑 트렌드가 K뷰티에서 헤어·보디, 위생, 건강용품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 라며 "올리브영은 이러한 쇼핑 패턴을 고려한 마케팅 활동과 인기 상품을 앞세워 중국인 고객 잡기에 총력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