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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7시 44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점에서 규모 5.1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진 대피 요령 등이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YTN 뉴스특보에서는 지진 발생시 대피 요령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또 "탁자 밑으로 숨는 것이 아니라 뭔가 흔들림이 느껴지면 바깥으로 먼저 대피하시는 게 가장 중요하다. 대피를 못했다면 화장실로 대피를 하시는 게 그 다음 수순이다"면서 "화장실은 물이 있다. 물이 있다면 생존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김진두 과학기상팀 기자는 "평소에도 큰 지진이 일어날 경우에는 정전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대피로를 미리 확인하고 그다음에 지진에 안전한 넓은 곳의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상청은 규모 5.1의 지진에 이어 "오후 8시 32분 규모 5.8 추가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생한 지진으로 서울 경기 지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