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수출팀, 해외바이어 초청 1대1 수출상담회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2016-09-14 10:23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는 서울시 소재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통한 수출활성화를 위해 '세텍메가쇼 2016 시즌 Ⅱ'와 병행, '2016 의료·미용 및 생활소비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세텍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이번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의료·미용·생활소비재 등 각 분야 별로 중국, 일본, 독일 등 검증된 해외바이어 6개국 16개사를 초청, 진행됐다.

해외 신규 시장개척, 해외바이어 네트워크 구축을 하고자 하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 61개사가 참여해 수출상담회가 진행되었으며, 수출 상담액 2200만불, 계약추진액 185만불의 상담 성과를 이뤘다.

특히 현장 1대1 수출상담회 종료 후, 일본바이어(비바라이즈)는 참가 기업(카노) 사무실을 방문해 추가 상담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으며, 또한 수출상담회 기간 중 중국바이어(Tianjin Ivy E-commerce)는 참가기업(스킨러버스코스메틱) 제품 샘플 제품 100개를 현장 구매해 중국 귀국 후 현장 테스트를 거쳐 정식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맞춤형 해외바이어를 지속적으로 안내해 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계약체결률' 극대화를 이뤄내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를 발굴, 안내해 바이어 정보 부족으로 인한 기업들의 해외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해 해외 판로 개척에 앞장서며, 수출상담회 종료 이후에도, 기업의 해외수출 계약 성사를 위한 수출 전략, 해외국가들의 무역정책 및 법제도 안내, 마케팅 지원 등 기업별 니즈를 반영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실제 계약을 이루어 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SBA 수출팀 김영석 팀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서 서울 소재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를 확대해 수출을 통한 불황 극복 지원에 힘쓸 예정이며, 이를 통한 서울시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의료·미용 및 생활소비재 해외바이어 초청 종합 수출 상담회 이외에도 정보통신, 종합 소비재분야의 수출상담회를 구매 성과가 확실한 해외바이어 위주로 초청하여 참가 기업들의 실질적 수출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SBA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BA 수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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