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와인도매점 데일리와인이 와인 5만병 판매 돌파를 기념해 와인세트 증정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price surprise'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데일리와인은 30여 종류의 와인을 1병당 4900원에 판매하며 '와인은 비싸다'라는 인식을 깨뜨리는가 하면 지난 추석에는 고급케이스를 포함한 와인 2병 선물세트를 9900원 초특가에 선보였다.
데일리와인 관계자는 "와인전문가나 애호가 집단이 아닌 소주와 막걸리 선호고객을 타깃으로 정하고 약 1000여 종류의 와인을 대부분 2만원 미만 가격대에 선보이며 고객들이 가격에 대한 부담 없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희성 데일리와인 대표는 "방문고객 70% 이상은 와인에 대한 가격부담과 편견으로 인해 와인숍 문턱을 쉽게 넘지 못했던 분들이다"며 "자신의 취향과 주머니 사정에 맞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확산을 통해 와인 대중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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