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지난 27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인지장애 개선제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를 입증한 장기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종근당 글리아티린은 콜린 알포세레이트를 주성분으로 뇌신경 손상으로 저하된 신경전달 기능을 정상화 시키고 손상된 세포를 재생시켜 신경계 기능을 개선하는 두 가지 효과를 가진 제품이다. 혈뇌장벽(Blood-Brain-Barrier) 투과율이 높아 손상된 뇌세포에 직접 반응하며 인지장애 개선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알츠하이머 환자는 매년 급증해 2024년에는 환자수가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번에 발표한 추가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알츠하이머 시장에서 '글리아티린'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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