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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협착증 명의로 알려진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원장이 7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허리통증의 원인과 예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모든 질환은 가벼울 때 발견하면 치료가 쉽다"며 아무 이유 없이 아팠다 안 아팠다 한다, 반듯이 눕기 어렵다,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펴지지 않는다, 오후가 되면 평소 다니던 길을 걷는데도 다리가 자꾸 무너지는 것 같다, 새벽녘에 자다가 다리를 펴면 다리에 쥐가 난다 등과 같은 척추관협착증 전조증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고 척추 안에 변화가 올 정도로 퇴화된 질환의 주 대상자들은 고령이기 때문에 수술은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고 설명한 뒤, 꼿꼿한 허리를 위한 4가지 요건에 대해 전했다. 그는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휴식과 적절한 치료, 내 몸에 맞는 운동, 그리고 생활 속 관리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송 말미에는 뼈 건강에 도움되는 약재로 두충과 구기자를 언급하며 "두충과 구기자는 근육과 관절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면서 서서히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이 강하다. 겨울에 복용하면 추위를 막고 관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척추관협착증명의로 알려진 김원장은 경희대 한의대 출신의 한의학 박사로 22년 척추치료 경력을 자랑하며, 이번 MBC '기분 좋은 날'뿐 아니라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MBN '엄지의 제왕'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척추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