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개최 수익금 전액 기부

기사입력 2016-10-16 16:29


대한항공은 10월 15일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에서 제 31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에서 제 31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개최했다. 일일카페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지난 9월부터 진행해 온 포켓몬을 활용해 진행됐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행사 참가자들은 쿠키 위에 포켓몬 등 캐릭터 모양을 직접 새겨보는 쿠키 아이싱 클래스, 다양한 포켓몬 캐릭터 배경의 룰렛 다트 게임 및 커피 라떼 아트 체험 서비스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체험했다.

행사장에는 포켓몬 캐릭터 악세사리를 착용한 자원봉사자들이 서빙 및 커피 제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고, 상품 판매 부스에서는 다양한 캐릭터 봉제인형과 캐릭터 머그컵 등을 판매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의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지난 2011년 1월 시작해 31회째를 맞은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으로 대한항공 SNS 회원들과의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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