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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한나 기자] '손목 위에 펼쳐지는 아트 컬렉션의 향연'
올해로 15회를 맞은 KIAF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트 페어 중 하나로, 매 해 200개 가까이 되는 국내외 갤러리들이 참여하여 진행되는 대규모 아트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는 특히 스와치가 참여하여 키키 피카소, 키스 해링, 백남준 등 다양한 현대 미술 대가들과 함께 살아생전 협업했던 한정판 아트 워치부터 다른 미술 작품과 견주어도 그 가치가 뒤지지 않는 스와치 그룹의 시대별 주요 희귀 아트 워치 컬렉션 일부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여 프레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와치의 스페셜 아트 컬렉션은 현대 미술가들은 물론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한 컬렉션으로 999개 한정과 같이 리미티드 에디션 형식으로 출시가 되어 전 세계에 몇 피스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스페셜 아트 컬렉션 워치들은 소더비 경매에서 몇 천, 몇 만 달러에 거래되기도 하며, 그 중 세월이 흐를수록 희소성과 소장가치 역시 높아진 대표 시계들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스와치가 브랜드 탄생 이래 협업하고 후원해 온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더불어, 아트를 향한 스와치의 열정과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스와치 아트 피스 호텔과 아티스트 레지던트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하여 볼거리 가득한 전시회를 만들었다.
국내 최초 스와치의 희귀한 아트 피스들을 국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KIAF는 시계 매니아 혹은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특히 주목할 만한 소식으로, 스와치가 시계를 매개체로 아트, 패션,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소통하고 그 정신을 시계에 담아내고자 하는 열정을 엿볼 수 있다. 국내 입고된 희귀 아트 컬렉션들은 전시 종료 후 오는 21일에서 11월 6일까지는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1월 11일에서 11월 27일까지는 롯데월드몰 메가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ha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