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협력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품 재고 물량 전액을 보상한다고 18일 밝혔다.
2차 협력사에 대해서는 1차 협력사가 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보상이 부품을 공급한 2차 협력사, 가공 등을 담당하는 3차 협력사의 보상으로 이어지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노트7 단종으로 협력사에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협력사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덜어 드리기 위해 신속하게 보상을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