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 오픈 크리에이터 창작 지원

기사입력 2016-10-27 11:38


유튜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이 27일부터 3일간 서울 대학로에서 진행된다.

유튜브 스페이스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에서 제작 스튜디오, 라운지, 회의 공간, 상영 및 편집 시설 등을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다른 분야의 크리에이터 간 협업이 다양하게 진행, 신선하고 재미있는 동영상 제작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제작 스튜디오는 K-Pop 뮤직비디오, 도시형 바(Bar) 두 가지 콘셉트로 구성되며 총 17개 팀의 크리에이터가 실제 스튜디오를 활용해 동영상을 제작한다.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키즈 크리에이터들이 다이아TV와의 협업을 통해 '원더키즈'라는 그룹명으로 뮤직비디오도 촬영한다.

서황욱 유튜브 파트너십 총괄 전무는 "유튜브에서는 국내에서 활발한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재능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며 "유튜브 팝업 스페이스 서울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평상시 도전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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