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금연길라잡이는 27일 지난 17일 사전신청 한 기업을 대상으로 금연을 독려하는 메시지가 인쇄된 종이컵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종이컵을 써 본 사람들은 "아이디어가 참신하다", "휴식시간에 동료들과 금연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성인 흡연자 10명 중 7명이 금연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며 "흡연하며 접하는 감성적인 금연 메시지와 상담 전화번호가 금연 의지를 실천으로 옮기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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