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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져스드림'이 지난 30일(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펼쳐진 국·외산 3세마 라이벌전 '농협중앙회장배(제9경주·1200m·혼합 3세)' 경주에 출전, '선록', '샴로커', '광복칠십' 등의 경쟁자를 따돌리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경주 기록은 1분 13초 2.
우승 산지 결정 방식은 경주 순위에 따른 승점 부여와 라이벌 매치에서 이긴 말의 산지에 20점을 부여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외산마가 74점 국산마가 163점을 얻어 국산마가 최종 승리했다. 국산마는 3승 1패를 기록했으며, 3위를 기록한 '샴로커'에게 '수성캡틴'이 졌다.
'고져스드림'과 호흡을 맞춘 문세영 기수는 "상대 경주마에 따라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고져스드림'이 1400m에서도 버티는 것을 보면 잠재력은 있는 것 같다"며 "내년에는 코리아컵이든, 코리아스프린트든 꼭 참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