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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파크가 11월 4일 오전 10시 국내 스키장 중 맨 먼저 16/17 스키 시즌을 시작한다. 이는 작년 개장일인 11월 27일보다 3주 이상 빠른 것으로 9년 연속 국내 스키장 중 최초 오픈 타이틀을 이어가게 됐다. 후닉스파크는 향후 펭귄 슬로프를 시작으로 호크, 도도 코스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개장 당일 방문객은 주간에 무료로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금-토요일에는 10시 30분까지 야간 개장도 한다. 오픈 후 첫 주말인 11월 6일까지 리프트 주간권은 일반 3만 원, 회원 2만 원, 장비는 1만 원에 대여 가능하다. 운영 시간과 요금, 슬로프 운영 현황은 휘닉스파크 홈페이지(www.pp.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지의 날씨와 슬로프 상태를 실시간 안내할 예정이다.
16/17 시즌을 맞아 고객 서비스도 강화했다. 시즌권 구매자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확대해서 모바일 쿠폰북으로 제공하며, 친구에게 선물도 가능하다. 셔틀버스 노선 또한 확대하는 한편, 모바일을 통해 쉽게 예약과 결제가 가능토톡 했다. 뮤직페스티벌, 불꽃놀이, 윈터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