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투자, 서울에 사는 30대 남성이 많이 한다!

기사입력 2016-11-07 16:41


P2P금융 펀딩플랫폼은 7일 서비스 오픈 1년을 맞아 '착한P2P금융 펀딩플랫폼 1주년 성장보고서'를 발표했다.

펀딩플랫폼은 보고서에서 지난 1년 간 누적투자액 175억원, 누적상환액 23억원에 연체율 0, 연평균수익률 16.1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언론에 발표 된 타 P2P의 재투자율이 30~60%대인 것에 비해 펀딩플랫폼의 재투자율은 83%에 달한다고 밝혔다.

펀딩플랫폼 경영진, 투명한 상품정보, P2P투자 리스크를 원천차단하고 5중으로 보호하는 투자보호정책 등이 투자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은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투자자 성별 분포는 남성 71%, 여성 29%로 남성 투자자가 높은 비율을 보였다. 투자자 지역 비율은 서울 33%, 경기 29%로 서울과 경기 지역 거주 투자자가 62%에 달했다.

투자자 연령대 비율은 20대 18%, 30대 38%, 40대 27%, 50대 12%, 60대 4%, 70대 1%로 3040세대가 전체 연령 중 65%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투자자의 1인당 1회 평균 투자액은 407만원으로 남성 393만원, 여성 435만원으로, 남성보다 여성의 1회 평균 투자액이 더 높게 나타났다.

유철종 펀딩플랫폼 대표는 "펀딩플랫폼이 1년이란 시간 동안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노력한 결과 연체율 zero, 재투자율 83%, 대외 수상 5회, 누적투자액 175억원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은행보다 안전하고 가치 있는 P2P금융사가 되기 위해 투자보호에 집중한 고객중심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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