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티몰 글로벌에 자체 스토어를 오픈하고 실시하고 있는 중국 역직구 사업이 광군제를 맞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광군제 기간 동안 총 30만9000명이 방문, 6만4000건의 주문이 발생해 총 15억3000만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티몬측은 이같이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리게 된 이유를 티몰과의 독점업무협약을 통한 마케팅지원과 함께 자체 프로모션을 더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 중국 에이전트(agent)를 쓰지 않고 직접 본사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시장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한 점도 매출 증대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앞으로 티몬은 중국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하는 한편 국내 유명 브랜드는 물론, 내실 있는 중소/중견 브랜드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