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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연봉으로 1달러만 받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3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 '60분' 인터뷰를 통해 "1년에 1달러만 가져가겠다"라며 "대통령 연봉이 얼마인지조차 모르지만 그것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대선전에서 공개를 거부했던 소득 신고서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의 당선 이후 무슬림과 히스패닉 등 소수 인종에 대한 증오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데 대해 "그 소식을 듣고 슬퍼졌다"며 "그러한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낙태 합법화에 대해서는 반대, 동성 결혼 합법화에 대해서는 찬성의 뜻을 내비쳤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