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해 에너지 빈곤계층을 지원하고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6.25 참전용사에게 확대해 전개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이 주택에 태양광발전설비를 기증함으로써 참전용사들에게 주거환경 개선과 전기료 절감이라는 실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배우 김혜자씨의 저서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에서 이름을 딴 강원도 태백의 '꽃때말 공부방'의 신축 건물에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월드비전이 운영하고 있는 태백 꽃때말 공부방은 2005년 문을 연 후 11년간 지역사회에서 아동보호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며 지역 내 많은 아동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11년부터 몽골을 시작으로 중국 등 지역에 '한화 태양의 숲'을 조성 중이며 현재까지 총 133만㎡에 49만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축구장 183개 크기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