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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이 배송에 '안심'과 '편의'를 더해 서비스를 강화한다.
현재 NS홈쇼핑은 서울, 경기, 대구, 부산, 제주 등 12개 지자체에 설치된 전국 248개의 무인택배함에 배송을 시행하고 있다. 무인택배함은 관공서와 주유소 등 접근성이 편리한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중인 지자체에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심택배 서비스 이용방법은 NS홈쇼핑에서 상품을 주문할 때 배송주소를 원하는 무인택배함으로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도착된 물품은 휴대폰으로 함께 전송된 인증번호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
두 서비스 모두 일정 크기 이상의 상품이나 신선식품, 설치상품 등 일부 품목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택배 수령이 어려운 고객이 늘고 있다"며 "NS홈쇼핑에서 주문한 상품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받을 수 있어 배송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