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브릿지와 인기 팟캐스트 채널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하 지대넓얕)>과 함께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오는 12월 2일(금) 오후 7시에 제5회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마인드브릿지 인문학콘서트는 젊은층 사이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인문학 콘텐츠인 지대넓얕과 함께하는 두 번째 콘서트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죽음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민의 교양>의 저자로 유명한 '채사장'과 <숨쉬듯 가볍게>의 저자 '김도인'을 비롯한 서울대 철학과 출신의 '깡선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출신의 '독실이'가 함께 강연을 펼친다.
마인드브릿지는 주요 타깃층인 직장인이 인문학을 통해 일의 가치를 찾고 삶의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것을 돕자는 취지에서 2012년부터 인문학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첫회에는 석학 슬라보예 지젝(Slavoj Zizek), 2013년에는 서울 와우북 페스티벌 공동 콘서트, 2014년에는 출판사 휴머니스트와 최재천 교수, 도정일 대학장과 함께 인문학콘서트 '대담'을 진행했다.
마인드브릿지 관계자는 "최근 죽음에 대한 도서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대해 관심이 많다.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지대넓얕팀을 통해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적극적으로 들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직장인들이 지금의 삶에 더욱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본 행사 내용은 팟캐스트 채널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통해 추후 재청취할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