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시 전공 보다는 지원자의 인성을 더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높았다.
또한 이들 기업들은 신입사원 채용 시 최소 3~5년 정도는 근무하길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3년 정도 근무를 기대한다는 응답이 37.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5년 20.4% ▲2년 18.3% ▲1년 12.1% 등의 순이었다.
기업들이 꼽은 최고의 신입사원 유형으로는(복수응답) 하나를 가르쳐 주면 열을 알아듣는 '똘똘이형' 신입사원이 응답률 49.8%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재치와 유머감각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유형 31.9% ▲힘든 일도 묵묵하게 해내는 '돌쇠형'(21.8%) ▲선배들도 잘 챙기는 센스 있는 유형(14.5%) 등의 순이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