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크러쉬 11월 28일 앨범 발매 기념, 'slam.ear가 쏜다'

기사입력 2016-11-28 16:29



힙합 빅4 지코, 비와이, 빈지노, 크러쉬가 함께하는 축제 'Slam.ear 2016 Seoul'가 오는 28일부터 마지막 할인 이벤트를 발표했다.

이번 깜짝 할인 판매는 크러쉬가 피쳐링한 지코의 새 앨범 발매 기념으로 슬램이어 주최 측이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으로 28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시작된다.

요즘 가장 핫한 힙합 아티스트 4명이 함께하는 최고의 공연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국내최고의 콘서트를 경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슬램이어 공연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서두르는 게 좋다. 얼마 남지 않은 좌석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면 짧은 시간에 매진될 가능성이 높다.

28일 발매를 시작하는 지코의 앨범에는 힙합 보컬리스트로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크러쉬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이미 화제가 되고 있다.

슬램이어 무대에서도 지코와 크러쉬가 함께 무대에 올라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디제잉을 맡아 분위기를 고조시킬 개그우먼 박나래는 "핫한 힙합 아티스트 4명과 제가 출연해 뜨거운 콘서트를 열게 됐다"면서 "디제잉 공연으로 불타는 토요일을 만들겠다"고 공연을 예고했다.

슬램이어는 올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힙합 향연 'Slam.ear 2016 Seoul(이하 Slam.ear)'으로 일찌감치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공연의 주인공은 빅4로 불릴 만큼 힙합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들이다.

이번 공연은 가수 당 30~40분씩 단독으로 무대에 오르는 시간이 마련돼 있어 4명의 개별 콘서트를 따로 관람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 중간 중간 가수들이 함께하는 콜라보까지 감상할 수 있는 알찬 무대다.


관객과 호흡 거리를 가깝게 만든 무대 구조도 공연 열기를 뜨겁게 달구는데 일조 할 전망이다. 3,300석(중앙 스탠딩석, 측면, 정면 객석) 관객 모두 가수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대를 중앙에 십자 형태로 제작했다.

홀 중앙에 설치된 중앙 무대로 스탠딩 객석은 물론, 측면과 정면 관객들도 가까운 거리에서 가수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다. 조명도 4면에 각각 따로 설치해 어떤 자리에서도 가수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공연타이틀 'Slam.ear'는 Slam과 Ear의 합성어로 힙합 뮤지션들의 라임과 플로우를 관객들의 귀에 강하게 밀어 넣겠다는 의미로 만들어졌다.

'Slam.ear'는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부산, 3월 대구, 5월 서울 등 전국 투어로 이어갈 계획이다. 공연 입장객 전원에게는 프리미엄 생수 '퓨 수소수'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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