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대신 과일즙이나 꿀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역시 단맛이 필요한 요리를 할 때 활용도가 높은 포도즙과 사과즙 판매량은 226% 늘었고, 블루베리·베리즙과 배·도라지즙 판매량도 각 89%와 33% 늘었다.
특유의 단맛뿐 아니라 피로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꿀도 같은 기간 판매량이 37% 증가했다.
옥션 관계자는 "정부가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당류 줄이기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온라인몰에서도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감미료가 인기를 얻고 있다. 코코넛 진액 등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이색 천연 감미료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