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1일 투자자 7곳에 우리은행 지분 29.7%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6년간 추진해 온 우리은행의 민영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예보는 과점주주의 주식 매매 대금 납입이 완료되는 대로 우리은행과 맺은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을 즉시 해지해 경영 자율권을 돌려주기로 했다. 또, 남아 있는 보유지분 21%도 조속히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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